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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균의 가을야구]⑥ 2019 PO1-계획(plan)

    2019.10.15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⑤ 2019 준PO4 - 결단(decision)

    2019.10.11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④ 2019준PO3-돌아오다(come back)

    2019.10.10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③ 2019 준PO2-반복(repeat, again)

    2019.10.08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②2019 준PO1-1(one)

    2019.10.06 by 야구멘터리

[이용균의 가을야구]⑥ 2019 PO1-계획(plan)

영화 기생충의 명대사. "다 계획이 있구나". 그렇게 보자면 야구는 기생충이다. 모든 플레이에 앞서 계획(Plan)을 세우고 준비를 한다. 투수의 구종 선택과 타자의 스윙 결정이 모두 미리 준비한 계획을 바탕으로 움직인다. 플레이오프 단기전, 특히 1차전은 많은 준비 속에 치러진다. 기다리고 있는 팀은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상대가 결정된 시점도 비교적 일렀다. SK는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 역전을 허용하는 충격을 당했고 이를 추스르는 것 역시 플레이오프 준비 계획에 포함됐다. 키움 또한 LG에 4차전 승리를 거두면서 3일의 여유가 생겼다. 어차피 상대팀이 정해져 있던 준비지만, 장점인 마운드를 다시 한 번 추스를 여유가 생겼다. 두 팀의 준비(Plan)는 매우 단단했다. SK 염경엽 감독은 앞서 기..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9. 10. 15. 16:54

[이용균의 가을야구]⑤ 2019 준PO4 - 결단(decision)

야구는 정적인 종목이다. 플레이와 플레이 사이의 '휴지기'가 길다. 게임으로 치자면, 실시간 게임이 아니라 턴 방식 게임에 가깝다. 사이사이, 생각할 시간이 많다. 생각할 시간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decision)'을 내리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가을야구 단기전에서 결정(decision)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시리즈를 앞두고 "가능한 빠른 타이밍에 불펜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불펜의 뎁스가 충분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이기도 하다. 10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두 팀 모두 빠른 결정(decision)들이 쏟아졌다. 두 팀의 선발 투수는 겨우 1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LG는 좌완 셋업맨 진해수를 2회 시작과 함께 투입했다. 가을야구 베테랑 LG 류중일 감독의 과감한 ..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9. 10. 11. 22:12

[이용균의 가을야구]④ 2019준PO3-돌아오다(come back)

악몽같은 끝내기 2연패를 당한 LG가 잠실, 홈구장으로 돌아왔다(Come back). LG의 2016년 이후 가을야구 잠실 승률은 71.4%(5승2패)였다. 지난 3일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를 포함한 승률이다. 당시 완벽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케이시 켈리가 마운드에 돌아왔다.(Come back) 일단 중요한 것은 끝내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Come back) 것이었다. LG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마무리 고우석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틀 전 2차전 9회 동점 이후 박병호 타석까지 맡겼으면 어땠을까라고 언급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LG에 썩 좋지 않았다. 켈리의 속구에 대한 키움 타자들의 대응이 좋았다. 타이밍을 맞춰 나가면서 파울 숫자를 늘렸다. 이정후의..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9. 10. 10. 10:50

[이용균의 가을야구]③ 2019 준PO2-반복(repeat, again)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희극으로, 한 번은 비극으로. 칼 마르크스가 헤겔의 말을 인용해 적은 글이다. 야구도 반복(repeat, again)된다. 다만 야구의 희극과 비극은 상대적이어서 편을 가르기 어렵다. 한 쪽 팀에는 희극이, 다른 팀에는 비극이 된다. LG 좌완 차우찬은 ‘미스터 옥토버’다. 10월이면 특별해진다. 지난해 10월3일, 15패를 당한 두산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섰다. 전패 수모를 혼자서 막아냈다. 이를 악물고 134개를 던져 완투승을 따냈다. 완투승이 확정되는 순간 자신을 향해 뛰어오는 포수 유강남을 향해 “오버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는 15패 뒤 이제 겨우 1승을 한 거다”라며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정확하게 1년 뒤 야구는 반복됐다. 2019년 10월3일, 차우..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9. 10. 8. 09:24

[이용균의 가을야구]②2019 준PO1-1(one)

야구에서 ‘1(one)’은 특별한 숫자다. 등번호 1번은 ‘에이스’의 번호다. 만화 H2 주인공 쿠니미 히로는 등에 1번을 달고 던진다. 투수의 포지션 번호이기도 하다. 야구는 다른 종목과 달리 공격이 아니라 수비가 공을 소유한채 경기가 진행된다. 투수가 공을 던져야, 플레이가 이뤄지는 종목이 야구다. 투수와 타자의 싸움은 첫번째(one) 공, 초구에서 상당부분 갈린다. 수비 입장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는 매우 중요하다. 타자 역시 그 초구와 싸움을 벌인다. 1(one)번 타자라면 지켜볼 수도 있지만, 해결해야 하는 타자라면 그 초구를 놓칠 수 없다. ‘1’이 갖는 의미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6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과 LG의 경기를 알리는 첫번째 공은, 시구자의 손 끝에서 시작됐다. 키움 팬 정혜련..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9. 10. 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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