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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트는 일본 스타일, 소극적 야구일까

    2011.12.16 by 야구멘터리

  • 한국프로야구에서의 '완전우승'

    2011.12.15 by 야구멘터리

  •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늦어지는 이유는 위자료?

    2011.12.01 by 야구멘터리

  • 삼성 타선은 혹시 매저키스트?

    2011.11.29 by 야구멘터리

  • 포기를 모르는 남자 커크 깁슨, 올해의 감독이 되다.

    2011.11.17 by 야구멘터리

  • ⑭마무리(Closer)-2011 KS5차전

    2011.10.31 by 야구멘터리

  • ⑬오판(Misjudgment)-2011 KS4차전

    2011.10.29 by 야구멘터리

  • ⑫가을(Fall)-2011 KS3차전

    2011.10.28 by 야구멘터리

번트는 일본 스타일, 소극적 야구일까

메이저리그 야구란 어떤 것일까. 과연. 정말? 선수 개인에게 맡기는 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2003년 저주를 풀기위해 도전하던 때다.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2003년 10월17일 열린 7차전.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선발 투수로 나서서 7회까지 씽씽 던졌다. 5-2로 앞선 8회말 1사 뒤, 데릭 지터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 맞았다. 8구째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였다. 그때 페드로의 투구수는 110개였다. 당시 알려진 유명한 세이버메트릭스의 숫자는 105였다. 페드로의 105구는 ‘넘지 말아야 할 선’과 같았다. 장기하가 노래한 것 처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될 지도 모르는 숫자다. 페드로는 105구 이전의 피OPS와 105구 이후의 피OPS가 극명하게 달랐다. 105이전에는 0.5..

한국야구 2011. 12. 16. 16:39

한국프로야구에서의 '완전우승'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11시즌 완전 우승을 차지했다. 완전 우승이란 동 리그, 퍼시픽리그 5개팀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차지했고, 교류전에서 맞붙은 센트럴리그 6개구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모두 앞섰다. 팀 성적에서도 공,수,주 주요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 그렇다면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어떨까. 한 번 찾아보기로 한다. 전,후기 리그를 치렀던 시즌은 빼기로 한다. 1999, 2000년의 매직, 드림리그는 최고 승률팀을 기준으로 한다.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한 팀 중, 해당 시즌의 나머지 7개구단 상대전적이 모두 앞섰을 때를 기준으로 해 보자. 1989년, 리그 1위 빙그레. 해태 10-10, 태평양 8-12. KS 우승 해태 1990년, 리그 1위 LG. 해태..

한국야구 2011. 12. 15. 11:38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늦어지는 이유는 위자료?

1일 아침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다르빗슈 유가 메이저리그 포스팅 절차를 늦추는 이유가 바로 영화배우 아내인 사에코와의 이혼 문제 때문이다. 다르빗슈는 2007년 11월11일 사에코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수개월 전부터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위자료다.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공식화 되지는 않았지만 다르빗슈가 포스팅 시기를 늦추는 이유는 위자료 계산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다르빗슈는 올시즌 니혼햄으로부터 약 42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만약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6년간 5100만달러를 받은 마쓰자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블리처 리포트는 약 6000만달러를 예상했다. 위자료 계산의 기준이 달라진다..

일본야구 2011. 12. 1. 12:58

삼성 타선은 혹시 매저키스트?

삼성 타자들은 일종의 매저키스트다. 자신을 극한으로몰았을때 포텐을 터뜨린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잘 치면 얼마나 야구가 편할까 싶지만서도 어차피 사람이 힘을 내는 순간은 위기의 순간이 맞을지도 모른다. 왜 메저키스트냐고? 기록을 살펴보자. 삼성은 지난 27일 대만에서 아시아시리즈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대만 대표팀인 퉁이 라이온스였다. 경기 결과는 잘 알려진대로 6-3 삼성의 승리. 3-3 동점에서 최형우가 결승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삼성 타선은 홈런 1개 포함 안타 10개를 때렸다. 첫 안타는 2회 박석민의 2루타였다. 타구가 3루 라인을 타며 날아갔다. 볼카운트는 2-3였다. 볼카운트 1-3에서 4구째도 휘두르지 않았다. 4구째만 아니라 앞선 공 3개도 모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풀..

한국야구 2011. 11. 29. 16:37

포기를 모르는 남자 커크 깁슨, 올해의 감독이 되다.

이보다 더 극적인 홈런이 또 있을까. 1988년 월드시리즈 1차전. LA 다저스 토미 라소다 감독은 3-4로 뒤진 9회말 2사 1루, 대타로 커크 깁슨을 내세웠다. 모두들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다. 커크 깁슨은 앞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과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게다가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깁슨은 다리를 절룩이며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오클랜드의 마무리 투수는 그해 45세이브를 거둔 당대 최고의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였다. 오클랜드는 승리를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볼카운트 2-0에서 볼 2개를 골랐다. 볼카운트 2-2에서 깁슨은 힘겹게 공 하나를 파울로 걷어냈다. 볼을 하나 더 골라 2-3.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극적인 홈런이 나왔다. 제대로 걷지도 ..

미국야구 2011. 11. 17. 18:24

⑭마무리(Closer)-2011 KS5차전

한국시리즈는 단기전. 경기의 운영계획, 플랜은 뒤로부터 짜여진다.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보다 한 점 더 뽑는 것. 마찬가지로 상대보다 한 점 덜 주면 된다. 승리를 위해 아웃카운트 27개를 잡아내면 된다. 그 27개를 어떻게 잡아내는가 하는 것. 플랜의 핵심이다. 그런 점에서 삼성은 강했다. 플랜을 짜기가 쉬웠다. 다른 이유도 많지만, 다른 투수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오승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승환이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삼성이 승리를 위해 잡아야 할 아웃카운트는 24개로 줄어든다. 8회 오를 수 있는 투수는 안지만, 왼손 타자가 끼어 있을 경우 권혁. 그 앞서 정현욱, 권오준이 각각 1이닝씩을 막아준다면 선발 투수는 5이닝만 막아주면 된다. 그렇다는 얘기다. 아직 ..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1. 10. 31. 11:08

⑬오판(Misjudgment)-2011 KS4차전

SK의 에이스는, 부진했지만 김광현이다. 언더독 SK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서는 김광현의 활약이 필수적이었다. 에이스의 부활은 체력이 떨어진 팀 전체에 그 어떤 영양주사보다 좋은 효과를 지닌 ‘활력소’가 될 수 있었다. 29일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는 에이스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2011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에 등판했다.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4와 3분의 2이닝 1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버텼다. 하지만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는 4와 3분의 2이닝 5실점, 방어율 9.64로 부진했다. 롯데 타선의 이른바 ‘긁어치는 스윙’이 오른손 타자 바깥쪽 슬라이더 승부를 해야 하는 김광현을 괴롭혔다. 150㎞ 직구가 사라진 김광현이 롯데 타선을 막아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1. 10. 29. 11:08

⑫가을(Fall)-2011 KS3차전

가을(Fall)에는 낙엽이 떨어진다(Fall). 바람 때문이다. 고 장명부는 자신이 마지막 자취를 남겼던 방 벽에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바람을 탓하지 않는다”고 적어뒀다. 가을은 바람의 계절, 그리고 야구의 계절이다. 최근 5년간 야구의 계절 ‘가을’을 가장 많이 겪은 팀이 바로 SK다. ‘큰 경기 경험’이다. 삼성의 한 선수는 “쟤네는 맨날 하니까 아무렇지도 않은 가봐요”라고 말했다. 인천 문학구장 1루쪽 더그아웃은 2연패를 당한 팀을 떠올리게 하지 않았다. SK 선수들은 언제나와 비슷했다. 최동수는 취재진에게 2차전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뽑은 안타를 설명했다. “하나, 둘, 셋에 치는 게 아니라 ‘하나’에 바로 쳐야 한다”고 했다. 공이 빠르기도 하지만 오승환 특유의 키킹 동작에 리듬이 흐트러지면 안된..

이용균의 가을야구 2011. 10.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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